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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가장 맛있는 맥주 아우구스티너 켈러

by 마이리치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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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4번 방문하면서 마셔본 맥주 중에서 가장 우리나라 분들에게 맞는 맥주는 아우구스티너의 필스너입니다.

병맥주나 캔맥주로 따진다면 파울라너가 더 맛있는 뮌헨 맥주이겠지만

뮌헨을 방문해서 마신다면 아우구스티너 켈러에서 마시는 필스너가 최고죠. 깔끔한 목넘김과 바디감. 그리고 시원하게 톡쏘는 그느낌까지 한국 라거의 맛을 최고수준까지 올리면 이런 맛이 날까? 싶은 한국 취향저격 맥주입니다.

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일단 방문해서 비어가르텐으로 가면 ...이런 메뉴판은 없습니다. 그냥 가서 주문하면 끝.

하지만 레스토랑처럼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메뉴판을 받을 수 있어요

아우구스티너 켈러 메뉴판

 
 
아우구스티너 켈러 메뉴판

 

 식당내부에는 얼마나 오래되었으며, 맥주순수령을 예전부터 잘 지키고 있다는 간판들이 있어요.

 
 ㅇ식당 내부에는 아우구스티너켈러의 역사를 말해주는 나무표지와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식

독일 맥주중에서도 뮌헨 맥주를 최고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자기 맥주들이 최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 입맛에는 뮌헨 맥주들이 최고입니다.

왼쪽은 밤에 갔을때, 오른쪽은 낮에 갔을 때입니다. 일단 테이블보가 있는 곳은 웨이터가 와서 메뉴판을 줍니다.

테이블보가 없다면 자신이 가서 주문하고 맥주와 안주를 받아 오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처럼 아우구스티너 켈러 바로 옆에 비어 가르텐이 있어요. 토요일, 일요일 휴일 오후에 방문하면 정말이지 대략 수백명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아래보이는 곳이 아우구스티너의 비어가르텐에서 맥주를 사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가서 돈 주고 맥주와 안주를 사오시면 되요. 쉬움..

저는 베를린에서 시작되었다는 커리부어스트와 감튀.. 사실 소세지보다 감튀가 정말이지 예술이에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감자튀김입니다. 버터감자튀김이라고나 할까?

운이 좋다면 레스토랑 지하식당을 보고싶다고 요청해서 허락을 받을 수도 있어요.

지하레스토랑은 예전에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에서 본듯한 바로 그런 모습이에요. 이런 곳에서 맥주마시는 모습을 상상하고 왔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어요. 맥주맛은 그대로 일품이지만.

저 커다란 오크통에 들어가서 한잔 하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딱 한개 밖에 없어요.

또 운이 좋다면 아래 사진처럼 캐그를 굴려와서 바로 따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 맥주도 바로 마시겠죠. ㅎㅎ

전 운이 좋다고 봐야겠네요. 아우구스티너를 두번 방문해서 성공했으니.

 

레스토랑 앞에 기념품도 팔고 있지만 가격이 조금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맥주잔을 어떻게 한국까지 가져갈까 너무 고민도 돼서 그냥 안샀어요.

 
 

뮌헨을 방문 하셨거나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아우구스티너 방문을 추천합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낮에 가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비어가르텐에서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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