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3 독일에서 한국음식 구하기 아무리 우리입맛이 글로벌하게 바뀌었어도 사실 진짜 글로벌로 가보면 "아~ 나는 역시 한국인이였구나" 3일만에 반응이 옵니다. 뭐 동남아를 가든 일본을 가든 유럽의 어느 국가를 가던지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한국식당을 방문하든지, 아마존에서 김치를 주문하든지 아니면 아시아마트를 방문하게 되겠죠. 한국에 계신분들은 독일에 오시기 전에 미리부터 걱정하실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독일에도 한국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고 한식을 좋아하는 외쿡친구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보니 주요대도시에는 한국음식점이 즐비하고, 아시아마트는 한국식자재가 한국시골 슈퍼마켓보다 더 많습니다. 독일 오시기 전에 미리 알고 오시면 긴장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짐을 바리바리 싸오시지 않아도 되실것 같아 사진들을 공유해드려요. 일단 구글맵에서 .. 2023. 7. 13. 독일 여행은 안전할까? 독일의 치안은 어느정도? 제가 봤을 때 독일은 의외로 관광객들이 많이 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놀랍게도 독일 경찰은 친절하지 않아요. 이 말은 소매치기나 도둑이 생활비를 벌기에는 관광객이 많지 않고, 독일 경찰은 친절하지 않으니 잡히면 매우 거칠게 다루는 곳인 거죠. 그래서 도둑이나 소매치기에게는 직업환경이 상대적으로 안 좋다는 것이고, 관광객에게는 치안에 대해 그닥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중 한 곳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다니다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엄청 붐비는 칸에 탔는데 내 가방에 내손이 아닌 손이 들어와서 놀란다거나(이탈리아 로마), 길을 걷고 있는데 뒤로멘 내 베낭을 열어보면서(바르셀로나) 가방이 열려있어서 닫아주려고 했다고 뻔뻔하게 답한다거나 이런 일은 6개.. 2023. 7. 5. 독일 여행 필수 앱(어플) 독일에 온지 3개월째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다니다 보니 꼭 필요한 앱(어플)들이 있다. 여행의 기본은 교통, 숙박, 식사가 될 것이다. 독일이나 다른 유럽은 곳곳이 기차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보통 유럽에 올 때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오겠지만, 그래도 내가 여행할 때나 생활해보니 반드시 있으면 유용한 어플들이 있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DB Navigator 독일에서는 기차가 수시로 연착되거나 취소되고는 한다. 그렇다고 연착되거나 취소되었다고 친철하게 표를 다시 끊어주거나 다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없다. 조금 친절한 승무원을 만난다면 직접 안내를 받을 수도 있지만 RB, RC 등 지역구간을 이동하는 기차를 타게된 경우 거의 영어를 하지 못한다. 영어로 물어보면 독일어로 대답이 돌.. 2023.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