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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

맥주 만드는 필수요소 보리와 홉; 독일과 체코에서 맥주의 4대요소인 맥아, 홉, 효모, 물 중에 두가지인 보리(맥아), 홉을 알아봐요. 일반적인 보리로도 맥주를 만들 수 있지만 현대의 맥주는 맥주양조에 최적화된 맥아를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은 독일의 드넓은 평야에 키워지는 보리에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게 이제 곧 맥주로 만들어지겠군요. ㅎㅎㅎ 맥주용 보리는 맥아화 과정을 거칩니다. 맥아는 보리낱알을 싹을 틔워서 맥주에 필요한 효소를 생성 후 싹을 제거한 것입니다. 가끔 볶아서 둥켈, 스타우트 등 흑맥주를 만들때 쓰기도 하죠. 바이젠은 밀도 넣지만 보리를 넣습니다. 맥아라 하면 대부분 보리지만 밀이나 다른 것들도 맥아화 할 수 있죠. 맥주에서 당을 얻고 효모가 당을 섭취해서 알콜과 이산화탄소가 생성됩니다. 즉 효모의 먹이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분쇄된 .. 2023. 7. 29.
독일 소도시 뉘른베르크 여행 일정 추천 1일코스 뉘른베르크는 1일 코스로 완벽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뮌헨을 가다가 들러서 가도 되는 경유 여행지. 파란색 원이 둘러볼 명소들이다. 음식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이미 알려진 곳은 조금 불친절하다는 평들이 있어서.. 뉘른베르크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들이 머물던 성이었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90%이상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독일의 독일이라고 불릴만큼 멋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히틀러도 상당히 좋아해서 나치 유적지"나치당 집회장소"가 이곳에 위치해있다. 중앙역에서 정문으로 나오면 바로 타워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면 수공예 장인들의 공방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그냥 구경하며 스쳐지나가자 단,... 먹거리는 먹어보는 것도 좋다. 시내로 들어가면 더 비쌀 수도 있으.. 2023. 6. 28.
뮌헨 가장 맛있는 맥주 아우구스티너 켈러 뮌헨에 4번 방문하면서 마셔본 맥주 중에서 가장 우리나라 분들에게 맞는 맥주는 아우구스티너의 필스너입니다. 병맥주나 캔맥주로 따진다면 파울라너가 더 맛있는 뮌헨 맥주이겠지만 뮌헨을 방문해서 마신다면 아우구스티너 켈러에서 마시는 필스너가 최고죠. 깔끔한 목넘김과 바디감. 그리고 시원하게 톡쏘는 그느낌까지 한국 라거의 맛을 최고수준까지 올리면 이런 맛이 날까? 싶은 한국 취향저격 맥주입니다.​ 일단 방문해서 비어가르텐으로 가면 ...이런 메뉴판은 없습니다. 그냥 가서 주문하면 끝. 하지만 레스토랑처럼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메뉴판을 받을 수 있어요 식당내부에는 얼마나 오래되었으며, 맥주순수령을 예전부터 잘 지키고 있다는 간판들이 있어요. ㅇ식당 내부에는 아우구스티너켈러의 역사를 말해주는 나무표지와 사진들이 걸려..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