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여행에서 사온 과자들...어떤 것들이 가장 맛있을까요? 자세히 생산자들을 살펴보니 몽고에서 생산되는 것들은 없고 카자흐스탄이나 오리온 처럼 외국에서 수입되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과자처럼 과대포장 그런 건 없고 정말이지 꽉 차있는 느낌 이긴 해요. 과자들이 다 비슷비슷하지만 그 나라만의 독특한 과자들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맛 볼 수 없다는 희귀성이 더해져서 여행지를 가면 꼭 먹어보게되는 거죠.
뭔 글자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림이 있어서 대충 양고기 맛이구나 바로 느낌적으로 알 수 있어요. 맛은 그냥 살짝 고기맛이 나는 스낵인데..
이거 먹다가 모서리에 찔려서 상처가 났어요. 좀 딱딱해서 입안에 상처가 날 수 있어요. 맛은 나쁘진 않지만 뭐라 맛있다고 할 수도 없고..우리나라 과자가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그냥 그랬어요. 식감은 나쁘진 않았어요
초코케익은 역시나 어느나라에서 만들어도 비슷하고 맛있어요. 부드럽고 초코는 저정도만 들어가도 충분히 달고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죠. 딱 5개밖에 안들어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트러플 과자는 치토스도 아니고 콘칲도 아니고 부드러운데..바삭함이 부족하고 맛도 트러플향이 아주 강하지도 않고..삼삼해요. 역시나 스낵류는 우리나라가 최고인듯.. 유럽에서도 맛있는 스낵을 발견하기 어려웠었는데...일본은 그래도 우리나라와 비슷했고.
커피맛 크래커는 역시나 무난해요. 유럽에서는 커피맛 크래커를 보기 너무 어려웠는데.. 아시아 지역에서는 무난하게 만날수있죠.. ㅎㅎㅎ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만 같은 그런 당연한 커피크래커 맛.
그리 나쁘지 않은 품질이고.. 맛도 합격점이에요. 그렇다고 아주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수는 없죠. 그냥 평범함..
오렌지가 들어있는 오리온 초코파이.. 그냥 초코파이에 오렌지 맛이 있는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어서 먹어본. 아마 상품으로 나왔어도 그냥 그랫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위에 나온 홍차맛 초코파이는 정말 맛있었어요. 그건 추천.
초코송이가 아닌 초코보이. 초코부분이 카라멜맛이에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서 맛도 못봤어요. 순식간에 사라져버림. 모양은 역시나 기울어져있는 모습..ㅎㅎㅎ 초코송이,, 초코보이는 피할 수 없죠.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과자는 바로 숨박꼭질. 이 쿠키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바삭함과 초코의 달콤함이 환상적이죠. 몽고에 가시거든 Hide & Seek 쿠키와 초코보이, 홍차맛 초코파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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